용산 맛집 분위기 좋은 데이트 코스 더백테라스 [ The 100 Terrace]

 루프탑 테라스가 이쁜 더백테라스

 

안녕하세요.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됨과 동시에 5월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정의 달이면서도 어린이날인 공휴일이 있으니 이번 5월도 열심히 살아서 뜻 깊고 좋은 한 달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부로 드디어 실외 마스크 해제가 되었죠? 정말 좋은 소식인 것 같아요. 

 

 

근데 막상 밖을 나가보면 많은 사람들이 눈치를 보는 것인지 마스크를 벗지 않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장기간의 코로나 영향으로 인해 사람들이 어색해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얼른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다니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용산에 있는 정말 분위기 좋은 테라스 수제버거 맛집 그리고 맥주 마시기 좋은 더백테라스 라는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인의 소개로 다녀왔는데 정말 분위기 뿐만아니라 맛까지 갖춘 더백테라스 데이트 코스로 강력추천드립니다.

 

 

 

 이국적인 인테리어로 분위기를 흠뻑 적신 더 백 테라스

 

이번 주말에는 올리비아의 생일로 분위기를 내기 위해 지인의 추천으로 더백테라스를 처음 방문했어요. 위치는 신용산역 1번출구에서 100M정도 거리에 있으며 1번출구에서 나와서 용산 우체국과 BMW 미니매장사이길로 2~3분만 걸어 가다 보면 1층 우다움과 2층 일일향 ( 여기도 찐 중식 맛집 )이 있는 건물의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차를 가져와도 발렛 부스에서 발렛 서비스를 맡기면 되요.

 

더백테라스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일요일만 오픈이 11시 30분이고 나머지는 동일합니다. 그리고 라스트오더는 21시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더 백 테라스는 2014년 겨울 1년동안 준비한 푸드트럭으로 케이터링으로 시작을하였으며 2015년 해방촌 가장 높은 언덕에 매장을 오픈했어요. 그리고 2019년 5월 신용산 2호점을 오픈하였으며 모든 수제버거와 17가지 수제맥주, 와인, 버번위스키가 준비되어 있는 분위기 깡패 레스토랑이예요. 그리고 현재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더 현대 서울 백화점에 3호점을 오픈 준비하고 있다고 해요. 

 

더백테라스 내부 인테리어와 테라스

더 백 테라스의 내부는 이렇게 이국적인 인테리어에 야외 테라스가 훤히 트이며 뭔가 답답한 느낌이 단 1도 없습니다. 입장을 하면 직원이 와서 메뉴판과 함께 자리에 착석해서 앉아서 고르면 주문을 하러 카운터로 와주면 된다고 해요.

 

더백테라스 루프탑

이 날은 날씨가 좋지는 않았고 구름이 좀 꼈으며 바람이 좀 불었었어요. 3층에는 실내와 실외 테라스가 있으며 보시는 것과 같이 한 층 더 올라오면 루프탑이 이렇게 있어요. 루프탑에서는 단체 바베큐 파티도 즐길 수 있게 장비와 자리가 구성되어 있으며 제가 갔을 때는 이미 단체가 바베큐 파티를 와인과 함께 즐기고 있었어요.

 

루프탑에서 바라본 주변

바베큐 파티 맞은편에 앉아서 반대쪽을 바라본 모습이예요. 아래 야외 테라스에서 많은 사람들이 깔깔 즐기면서 맥주와 함께 수다를 떠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으며 날씨까지 좋거나 한 여름에 오면은 더 좋을 것 같아요. 이런 날씨인데도 이렇게 분위기가 좋은데 연인이 오면은 분위기가 더 안 좋을 수가 없습니다.

 

 

 더 백 테라스에서 시그니처만 즐겨봤다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보고 음식을 주문 했어요. 제가 먹었던 음식은 여기 더백 테라스의 시그니처 메뉴만 골라봤어요. 우선 대표 메뉴인 더 백 버거 세트와 더백 뼈등심 커틀렛을 시켰어요. 그리고 사이드로 어니언링 2PCS를 시켰어요. 진동벨을 받고 바람이 약간 불기에 보증금이나 신분증을 맡기면 담요를 대여해줘요. 

 

더백버거세트

10분정도 지나고 바로 음식이 나왔어요. 이렇게 더백버거세트와 더백 뼈등심 커틀렛이 나왔어요. 정말 비쥬얼이 너무 맛있게 보이죠? 실제로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

 

더백 뼈등심 커틀렛

쟁반에 있는 플레이트를 다 내려놓고 먹었어요. 우선 제가 제일 좋아하는 프렌치 프라이를 먼저 먹고 샐러드를 먹어봤어요. 근데 제가 정말 놀랐던 것은 저기 저 샐러드 정말 보여져서 예상되는 맛을 바로 뒤집어 놓습니다. 저 샐러드 정말 맛있었어요.

 

더백버거 감자튀김

갓 튀겨진 감자튀김이여서 정말 바삭하면서 맛있고 맘스터치를 연상케 하지만 더백테라스만의 맛으로 감자튀김을 튀긴 느낌이여서 좋았어요.

 

더백버거

그리고 더백버거를 바로 한 입 먹었습니다. 안에 패티는 바로 구워서 나온 티를 팍팍 내서 그런지 불맛이 나면서 진짜 맛있었으며 듬뿍 담긴 치즈와 신선한 야채 그리고 빵도 정말 독특하게 맛있었어요. 이것이 완벽한 수제버거라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더백 뼈등심 커틀렛

그리고 다음으로 바로 이 더백 뼈등심 커틀렛을 맛 봤어요. 더백버거로 이미 황홀해 있는데 더백뼈등심 커틀렛은 더 황홀했습니다. 바삭한 튀김옷과 감칠맛 나는 소스 그리고 안에 고기가 너무 담백하니 맛있었어요.

 

 

더 백 뼈등심 커틀렛 비쥬얼

플레이팅도 너무 이쁘고 갓 구운 파인애플과 꽈리고추 그리고 토마토와 함께 곁들여서 먹으면 바로 해외 온 기분 나면서 기분이 매우 좋아집니다. 

 

더백테라스에서 담요 덮고 식사하기

바람이 살짝 불었는데 담요를 덮고 먹으면 딱 적당하니 좋았으며 어니언링 또한 바삭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아니 그냥 다 맛있었어요. 분위기가 좋으니 맛이 안 좋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식사 후 사진 찰칵!

이렇게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사진을 한 번 찍었어요. 진짜 꼭 한 번 날씨 좋은날 더 오기로 했어요. 수제 맥주와 수제버거를 먹으면서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힐링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용산에 있는 더백테라스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여기 정말 제가 갔던 레스토랑중에 분위기 맛 깡패입니다. 여자친구와 함께 가면 정말 좋은 곳 이예요. 곧 어린이날도 다가오고 주말에 함께 가서 즐기고 모두 이번 한 주도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