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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신수동 서강대 카페 데이트하기 좋은 카페 브로일링 커피 컴퍼니

by adorewoogie 2022.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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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화 커피 그리고 시간을 만드는 브로일링 커피 컴퍼니 

 

안녕하세요. 벌써 4월 중순이 왔으며 지난 주말 정말 여의도의 엄청난 인파가 꽃구경으로 몰리는 광경을 보고 아 이제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정말 초반보다 많이 풀렸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으며 많은 사람들을 오랜만에 보니 반갑기도 하고 좋았습니다. 중간에 비가와서 꽃이 다 떨어지긴 했지만 코로나가 이제 많이 적응이 되고 꽃이 피듯이 앞으로의 여러분의 앞날도 꽃처럼 이쁘게 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제가 마포 신수동에서 걷다가 정말 주택밖에 없을 것 같은 골목에 정말 감성있는 이쁜 카페를 다녀와서 여러분들께 소개를 할까 합니다. 카페 이름은 브로일링 커피 컴퍼니라는 카페입니다. 이 카페의 담긴 의미는 "시간을 만들다"입니다. 누군가를 만나 대화를 나누고 혹은 책을 읽거나 혼자 사색을 즐길 때, 커피 한잔은 인간으로써의 삶을 풍부하게 채워주며 오로지 커피가 아닌 커피와 함께하는 "시간"에 집중을 한다고 합니다.

 

브로일링-커피
브로일링 커피

 

그리고 또 한가지 브로일링 커피의 고집은 직화로스팅으로 커피를 내기 때문에 커피와 함께 더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뜻이 담겨있다고 해요. 그럼 지금부터 브로일링 커피 컴퍼니의 매력에 대해 푹 빠져보겠습니다.

 

 

 

 

 브로일링 커피는 시간을 만들다.

 

브로일링 커피 컴퍼니는 서울에 2개의 지점이 있어요. 우선 신수동에 본점이 있으며 강동구에 지점이 하나 더 있어요. 이렇게 총 2개의 지점이 있으며 제가 다녀온 곳은 신수점 본점이며 주소는 서울시 마포구 광성로 37-8, 1층이예요. 그리고 전화번호는 02 - 712 - 8512입니다.

브로일링-커피-가격
브로일링 커피 주문

 

서강대역 환승 공영 주차장이 있는 위치에서 도보로 1분밖에 안걸리는 거리에 있어요. 우선 제가 처음 들어갔을 때는 안에 테이블이 놓여져 있는 곳이 보이지 않고 이렇게 주문을 할 수 있는 오더 테이블이 있어요. 그리고 브로일링 커피는 반려동물과 동반이 가능한 카페라고 합니다. 제 반려견도 한 번 데리고 와야겠어요.

 

브로일링-커피-디저트
브로일링 커피 빵

 

분위기는 뭔가 빈티지 감성이 있으며 정말 깔끔했어요. 그리고 우선 너무 좋았던 것은 귀와 코가 너무 즐거웠어요. 들어갔는데 앞에 놓여있는 스콘과 쿠키, 브라우니 등등 각 종 빵들을 구워내서 진열해 놓아서 그런지 진짜 빵 냄새가 너무 좋았습니다.

 

브로일링-커피-메뉴
브로일링 커피 메뉴판과 운영시간

 

보시는 것과 같이 다양한 메뉴들이 있으며 커피를 직접 구워서 로스팅하기 때문에 정말 다 맛있을 것 같고 메뉴의 오른쪽에 보시듯이 커피도 다양하게 맛을 선택할 수가 있어요. 산미를 빼거나 좀 더 진하게 즐겨먹거나 본인의 타입에 맛게 원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쁘신 직원분의 추천을 받고 맨 위에 있는 벽난로를 선택했어요. 벽난로는 벽난로 앞의 따뜻함이 연상된다는 의미로 카카오가 입안에 들어있는 듯한 고소함으로 다크초콜릿의 달달함과 부드러운 바디감으로 여운이 좋은 커피라고 하네요. 커피는 과테말라, 콜롬비아, 이디오피아를 블렌딩했다고 합니다.

 

브로일링-커피-데이트-코스
브로일링 커피 벽

계산을 하고 난 후 주변을 보면 이렇게 브로일링 커피에 대한 소개와 보틀에 담아서 판매도 하며 브로일링 커피에 대한 브랜딩을 상당히 잘 해놨어요. 보는 재미도 있고 벽도 이쁘게 꾸며놨어요.

 

 

 데이트 하기 좋은 카페 브로일링 커피 컴퍼니

 

브로일링 커피에서 저는 지인과 함께 커피를 주문을 했고 저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아메리카노 벽난로로 시켰으며 지인은 브로일링 라떼를 시켰어요. 그리고 앞에 보이는 디저트 중에 하나를 골랐는데 제가 좋아하는 브라우니를 선택했어요.

 

로스팅-룸
로스팅 룸

여기는 실내에 한켠에 커피에 대해 연구를 하면서 로스팅하는 룸이예요. 버티컬로 가려져 있지만 안에 살짝 보이는데 안에는 커피를 볶는 기구들과 직원이 커피를 가지고 뭐를 하는 것 같았어요. 되게 멋있어 보였습니다.

 

브로일링-커피-내부
브로일링 커피 컴퍼니 내부

 

브로일링 커피에서 계산을 하고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본 모습입니다. 안에는 이렇게 더 넓은 공간이 있었다니 하면서 보게 되는데 몰랐지만 안에는 진짜 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었어요. 특히 서강대 앞이라 그런가 많은 학생들이 앉아서 공부같은 공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봤어요. 외국인들도 많이 오고 분위기 또한 조용하고 좋은 음악들이 흘러나와서 상당히 감성적인 카페라고 봅니다.

 

브로일링-커피-디자인
브로일링 커피 인테리어

지인과 함께 자리를 앉았을 때 제 자리에서 본 모습이예요. 넓은 공간에 이렇게 조용한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정말 브로일링 커피 컴퍼니의 취지에 맞게 시간을 만드는 공간에 들어온 느낌이였어요. 진짜 이런 곳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저기 저 거울 여자분들이 찍기 좋아하는 거울로 알고 있는데 여자분들도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그러니 안에는 진짜 여자분들밖에 없었습니다.

 

아메리카노-브라우니
아메리카노와 브라우니

자! 드디어 주문한 커피가 나왔고 저기 보이는 것이 제가 시킨 아이스 아메리카노 벽난로 입니다. 나오자마자 커피를 한 입했는데 커피 맛은 정말 너무 고급스럽고 맛있었어요. 저는 워낙 쓴 커피를 좋아해서 저에게는 조금 쓴맛이 덜한 커피였지만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라떼

 

4월부터는 실내에서 마시면 테이크아웃 잔이 아닌 유리잔으로 먹고 남았을 시에는 테이크 아웃잔으로 바꿔주는 정책으로 바뀌었다고 하여 이렇게 유리잔에 커피가 나왔으며 라떼는 마셔보지는 않았지만 지인 또한 커피가 정말 맛있다고 해요. 저보다 더 깐깐한 분인데 그렇게 평을 냈다는 것은 브로일링 커피 컴퍼니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브라우니
브로일링 커피 컴퍼니 브라우니

브라우니 모습은 완전 딱딱한 돌같이 생겼지만 포크를 이용하여 찔러서 한 입을 먹었어요. 와 근데 이거 안시켰으면 정말 후회할 뻔 했습니다. 브라우니가 지금까지 먹어본 브라우니와 너무 다르고 맛있었어요. 너무 달지도 않고 맛이 쎄지도 않으며 입안에서는 사르르 녹아내리는 브라우니가 되어버려요. 진짜 브라우니 너무 맛있으니 주문할 때 고민했던 쿠키도 같이 시킬껄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마포 신수동 서강대 찐 카페 브로일링 커피 컴퍼니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정말 다양한 카페들이 많지만 여기는 정말 찐으로 고급지고 분위기가 너무 좋은 카페라고 봐요. 연인과 함께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조용하니 개인 공부하러 와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은 브로일링 커피 컴퍼니에 대한 소개를 마치고 오늘 하루도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오는 주말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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