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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opia

강남 압구정 스시 오마카세 분위기, 맛, 가성비를 모두 갖춘 스시에비스

by adorewoogie 2022.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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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구정 분위기 좋은 데이트 코스 오마카세 "스시에비스"

안녕하세요.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드디어 내일부터 마스크를 해제하게 되는데 너무나 기대가 되네요. 그나마 조금 답답함을 덜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주말에는 제가 올리비아의 생일을 맞이하여 처음으로 오마카세를 다녀왔어요.

 

 

 

오마카세도 정말 종류가 다양하면서 급이 다양한데 저는 미들급 오마카세이면서 강남의 압구정에 위치한 스시에비스라는 오마카세를 예약하여 다녀왔어요. 지인들의 조언으로는 오마카세는 디너를 먹어야 좋다는데 저는 시간관계상 이번에는 런치로 예약을 해서 갔어요. 그럼 지금부터 스시에비스의 오마카세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63빌딩의 슈치쿠 출신의 전문 셰프가 운영하는 스시에비스

 

압구정역에 위치한 스시 오마카세 스시에비스라는 곳을 처음 가봤는데 우선 숙성 초밥 오마카세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슈치쿠 출신의 셰프로 스시바에서 전문 셰프의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는 오마카세 전문점이예요. 주차나 비즈니스 가족모임 등등 별도의 룸도 완비가 되어 있으며 일본 프리미엄 생맥주 에비스도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마카세-카운터
오마카세 카운터

 

우선 주소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28길 22, 1층이며 위치는 압구정옆 4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정도 걸리며 제 생각으로 차량으로는 압구정역 4번출구에서 1분거리정도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영업시간은 런치와 디너로 나뉘면서 런치에서도 2부로 나눠지는데 1부는 낮 12시부터 13시 20분까지 2부는 13시 30분부터 15시까지예요. 그리고 디너의 1부는 17시 30분부터 19시 20분까지이며 디너의 2부는 19시 30분부터 21시까지 입니다.

 

오마카세-가격
오마카세

 

저는 시간관계상 런치의 1부로 예약을 해서 방문을 했어요. 그리고 궁금한 가격은 런치는 6만원이고 디너는 11만원이에요. 스시에비스의 주차는 바로 맞은 편에 발렛 부스가 있어서 발렛비 3000원을 지불하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당일날 약간 일찍 도착을 해서 입장이 가능한지 들여다가 봤는데 셰프께서 준비를 하고 있어 눈이 마주쳤는데 10분전에 와달라고 하여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다시 입장을 했어요. 

 

인테리어
깔끔한 인테리어

 

스시에비스에 입장을 했을 때 저희와 카운터에 한 팀이 같이 있었는데 여기는 우선 여자분들이 정말 좋아하게끔 깔끔하게 분위기가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요. 하얀색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 깔끔함이 너무 잘 나타나 있어요.

 

오마카세-카운터
카운터

 

그리고 다들 카운터에서 식사를 해야한다고 하는데 왜 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진을 보시는 것과 같이 카운터에 진정한 장인의 공간이 보이면서 느껴지는 이 분위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스시에비스 런치 1부의 식사 맛, 분위기를 모두 사로잡았다.

 

오마카세를 경험하면서 정말 예약한 손님을 위한 식단을 준비하여 집중해서 바로 앞에서 만들어 주는 음식들을 직접보면서 먹는데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미들급 하이앤드급 이렇게 있다고 하는데 다음에는 진짜 진정한 장인의 손길이 묻어나는 하이앤드급으로 가보기로 했어요.

 

차완무시

 

첫번째로는 차완무시라는 음식이예요. 계란찜 안에 새우와 위에 게살이 얹혀져 있어서 진짜 부드럽고 맛있어요. 기대한 만큼 맛도 좋으니 점점 더 기대가 됩니다.

 

참돔
참돔

다음으로는 참돔이 나왔어요. 2PCS가 나오는데 하나는 플레이트 위에있는 소금에 찍어먹고 하나는 간장에 찍어먹으라고 자세히 설명을 해주시는데 정말 소금에 찍어먹는 것은 신세계였어요. 너무 맛있으면서도 참돔과도 맛이 잘 맞았어요. 비린 맛도 없었으며 아주 좋았습니다.

 

타다끼
훈제 타다끼

세번째는 훈제하여 훈제 맛이나는 타다끼인데 이거는 약간 비린맛은 있지만 훈연의 맛이 강하게 나며 입안에서는 녹아납니다. 숙성회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을 것 같아요.

 

참돔스시
참돔스시

네번째는 참돔스시예요. 역시 초밥은 옳았습니다. 저에게 처음인 오마카세에서 초밥 위에 직접 간장을 발라주는 것도 좋았아요. 맛 또한 너무 좋았으며 특히 밥이 그동안 먹어왔던 일반 스시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스시에비스 스시

사실 초밥이 그때 그때 마다 음식이 다르고 설명을 해주시는데 어떤 스시인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질 않네요. 그래도 나쁜 맛은 없었습니다.

 

오도로-스시
오도로 스시

자! 이거는 제가 정확하게 압니다. 오도르 스시예요. 여기 스시에비스에서 먹은 음식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며 머리속에 계속 남아요. 맛은 설명드릴 필요도 없으며 다 먹고 나서 마지막에 앵콜 또한 오도로로 외쳤습니다.

 

농어스시
농어스시

이것은 농어스시입니다. 농어는 평범하고 맛 또한 비리지 않고 맛있었어요. 

 

아카미-스시
아카미 스시

아카미 스시예요. 처음 요리를 할 때 셰프께서 간장처럼 생긴 통에 담아놨다가 아카미 스시를 만들 때 다시 꺼냈는데 간장에 절여진 아카미예요. 간장에 넣었다 빼서 비린맛은 많이 나지 않았으며 숙성초밥으로 유명한 곳에서 먹으니 더욱 맛있었습니다.

 

이름모르는 음식

 

지라시스시인줄 알았는데 이름을 잘 모르겠어요. 이것은 비벼서 간장을 약간 넣어서 함께 먹으면 맛있으며 먹다가 김과 함께 싸먹으면 더 맛있어요.

 

잿방어-스시
잿방어 스시

한 타임 쉬면서 다음으로 스시가 계속 나오는데 이번에는 잿방어 스시예요. 스시에 위에 이렇게 간장을 묻혀서 주는 것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시메사바
시메사바

시메사바라고 하는 초밥이예요. 우선 보이는 것과 같이 비려보이는데 사실 비려요. 고등어 특유의 향이 있으며 약간 다른 초밥들보다 물컹하면서 비린맛이 강했어요. 여기서 먹은 초밥들 중에 맛 없다기 보다는 다른 것들보다 덜 맛있다 정도로 표현하고 싶어요.

 

관자-우니
관자에 우니스시

 

가리비 위에 우니를 얹혀서 밑에 김으로 싸서 나오는데 우니는 진짜 사랑입니다. 좋아하는 가리비 위에 좋아하는 우니를 얹혀놓으니 정말 맛이 일품이예요. 여기서 먹는 우니는 진짜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스시에비스-가격
성게알과 고등어 초밥

이렇게 맛있게 먹는데도 끝없이 나오고 있어요. 너무 행복해요. 맛 또한 일품이면서 성게알이 올려서 나오는 초밥 너무 맛있어요.

 

아나고
아나고 스시

 

아나고 스시예요. 장어와 아나고는 다르죠. 근데 그동안 장어를 많이 먹어보고 아나고는 안 먹어 봤는데 비슷하면서 입에 들어가면 안에서 그냥 살살 녹아버려요. 아나고 또한 매력적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교쿠
교쿠

스시를 다 먹으면 다음으로 교쿠라는 것이 나와요. 우리말로 계란말이로 해석하고 싶은데 이 교쿠가 나오는 거라면 이제 오마카세가 끝나는 구나 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맛은 계란말이와 팬케이크를 함께 먹는 맛?! 정도로 해석이 되는데 이거 진짜 처음 먹어보는 맛이면서 오마카세를 아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거라면서 유명하던데 유명할 만 합니다.

 

우동

마지막으로 우동이 함께 나왔어요. 쫄깃한 면과 시원한 국물의 조화예요. 우동은 어딜가서 먹든 맛있는 것 같아요. 특히 여기서는 국물이 일본 우동 맛이 나는 것 같아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아이스크림-후식
정말 마지막의 후식

이제 정말 마지막으로 녹차 아이스크림이 나왔어요. 아이스크림 위에는 팥이 얹혀져서 함께 먹는데 후식으로도 가볍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오늘은 정말 많은 종류의 음식이 다양하게 나오는 오마카세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정말 쓰는 내내 한 번 더 행복해서 좋았습니다. 모두 기회가 되신다면 꼭 오마카세를 한 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모두 주말 잘 보내시고 오는 한 주도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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