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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opia

대구 오드레기 맛집 왕거미 식당

by adorewoogie 2022.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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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에 가서 꼭 먹어야 하는 오드레기

 

안녕하세요. 벌써 5월이 다 갔네요. 이번 주말도 모두 잘 보내셨나요? 5월달도 마무리 잘 하시고 새로운 6월 준비 모두 잘하시면서 늘 좋은 날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오드레기
오드레기

 

오늘은 제가 주말동안 대구에 다녀와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왕거미 식당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대구하면 생각나는 것이 뭉티기라는 것인데 저는 아쉽게도 뭉티기를 못 먹었어요. 이유는 당일 도축한 뭉티기 고기의 부위를 사용하여 판매를 하는데 주말에는 도축을 하지 않는다 하여 뭉티기를 못먹고 오드레기를 먹었어요. 

 

 

근데 오드레기 또한 너무 매력적이고 맛있어서 여러분들께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처음 먹어본 맛이면서 술 안주로 정말 제격인 오드레기와 육회에 대해 지금부터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대구에 유명한 왕거미식당을 가보다

 

뭉티기라는 생고기를 대구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고는 많이 들었는데 그 많은 음식점들 중에 저는 동성로 근처에 있는 왕거미식당으로 갔어요. 여기는 많이 유명하면서도 대구의 현지인들도 하는 얘기가 4시에 오픈을 하면 그 때부터 줄 서서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왕거미식당-메뉴
왕거미식당 골목

 

큰 길에서 왕거미식당 골목으로 방향을 돌려 보면 이렇게 동네 골목 같은 길이 보여요. 그렇게 저기 보이는 간판이 왕거미 식당의 간판이며 맞은편에도 같이 운영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왜냐하면 저녁이 되면 정말 사람이 많다고 들었어요.

 

왕거미식당-입구
왕거미식당 입구

이렇게 입구가 있으며 입구에 들어가면서 오픈을 했는지 안 했는지 할 정도로 조용한데 막상 안에 들어가면 점심시간도 아니고 저녁시간도 아닌 애매한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좀 있었어요.

 

왕거미식당-인기
왕거미식당 싸인

들어가자 마자 입구 옆 벽에 보면 이렇게 벌써 수 많은 셀럽들이 다녀간 소문난 맛집임을 파악을 했고 백종원도 오고 황철순도 오고 정준하 등등 정말 많은 셀럽들이 다녀간 찐 맛집인 것 같아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어요.

 

왕거미식당-메뉴
왕거미식당 메뉴

앉자마자 바로 메뉴판이 보이고 메뉴판을 보는데 우선 눈에 들어오고 먹고싶었던 생고기를 물어 봤는데 위에 말씀 드렸듯이 당일 도축하는 생고기를 사용하는 뭉티기이기 때문에 먹을 수가 없었어요. 주말에는 도축을 안한다고 해요.

 

왕거미식당-메뉴판
왕거미식당 메뉴판

그래서 저는 아쉽게 뭉티기는 못먹지만 그에 버금가게 맛있다고 소문난 오드레기를 시키고 아쉬운 마음에 육회도 함께 같이 시켰어요. 

 

 

 

 왕거미식당의 오드레기와 육회

 

오드레기라는 말은 처음 들어보고 우선 시키고 나면 밑반찬들이 나와요. 오드레기는 고기를 굽는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천천히 나오는데 육회는 빨리 나왔었어요.

 

왕거미식당-밑반찬
왕거미식당 밑반찬

뻥튀기 과자와 두부, 무국과 도토리묵 등등 맛있게 보이는 반찬들이 나왔으며 술도 함께 시켰어요. 신기한게 못봐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대구에는 처음처럼을 잘 못 본거 같아요.

 

왕거미식당-콩나물
왕거미식당 콩나물찜

콩나물찜이 나와서 혹시 아귀찜을 시켰나 헷갈릴 정도로 맛있게 보이고 신기해서 먹어봤는데 이거 정말 맛있었어요. 다녀간 사람들도 많이 먹었던거 같은데 저 역시도 이 콩나물찜에 매료가 됐었어요.

 

육회
왕거미 식당 육회

드디어 왕거미식당의 육회가 나왔어요. 고기 색도 그렇고 맛도그렇고 너무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배와 함께 곁들여서 먹으니 더 맛있었고 사실 뭉티기가 더 생각나긴 했었어요. 

 

왕거미식당-육회
왕거미식당 육회

육회가 먼저 나와 술과 함께 먹으니 역시나 금상첨화였어요. 고소하니 우선 고기의 질이 다르고 입에서 살살 녹는 왕거미 식당의 육회였어요.

 

오드레기
오드레기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드레기가 나왔어요. 정말 신기하면서도 너무 맛있게 보였어요. 우선 맛은 불맛과 함께 직화로 구운 맛있는 향이 가득한 고기 맛이예요. 그리고 저기 저 소금을 함께 찍어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이게 오드레기구나 하면서 진짜 대구에 오면 꼭 먹어야 할 음식들 중 하나라고 꼽았어요.

 

왕거미식당-오드레기
왕거미식당 오드레기

그리고 저기 저 하얗게 생긴 쫄깃쫄깃한 애는 정말 더 제스타일이였어요. 저는 떡심이라고 불리면서 알고 있었는데 여기서는 어떻게 부르는지는 모르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진짜 오드레기 합격

 

왕거미식당 간판

정말 대구에 와서 잘 먹었다고 한게 오드레기 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다음에도 대구를 오면 꼭 오드레기를 무조건 먹을 계획이예요. 기회가 되신 분들은 꼭 한 번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오늘은 왕거미 식당의 육회와 오드레기에 대해 소개해 드렸어요. 정말 맛있어서 추천해 드리니 기회 있으신 분들은 꼭 드셔보시고 오늘 하루도 좋은하루 보내시고 5월 마지막 주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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