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다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코로나로 인해 다들 짧게 다녀오거나 이동을 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았던 것 같은데
그래도 연휴 기간동안 도로는 복잡하니 많이 밀렸던 것 같았습니다.
다들 새로운 하루를 시작으로 일을 하려니 몸도 찌뿌등하고 많이 무거우시죠?
모두들 힘내시고 오늘과 내일 또 일하시면 주말에 쉬시니 이틀 열 일 해보아요. ^^
오늘은 경기도 안산에 바다와 근접한 칼국수 먹는 곳을 생각하면 오이도와 대부도를 생각을 많이 하시는데요.
오늘은 대부도에서도 많은 칼국수와 조개, 횟 집들 중에 소문이 잘 나고 맛도 진짜 기가 막힌
칼국수 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기는 갈 때마다 예약을 하고 가서 맛은 보장합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04.gif)
대부도 현지인이 추천하는 "엄지척까투리할매손칼국수"
안산에서 오이도보다 더 멀리있는 대부도를 그 긴 도로 시화방조제까지 건너가서
먹는 이유는 그 만큼 맛을 보장하기 때문입니다.
저녁을 먹으러 가는 길 마침 일몰시간이 다가와 실제로 보면 진짜 태양이 엄청 빠르게 내려가면서
크고 너무 이뻤어요.
저 태양안에 큰 마을이 살고있는 것 처럼 보이는데 앞에 산의 봉우리에 비춰서 보이니
더 멋진 것 같아요.
식당명 : 엄지척까투리할매손칼국수
주 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294 ( 대부북동 1161 - 15 )
전화번호 : 032 - 884 - 0770
영업시간 : 매일 09 : 00 ~ 22 : 00
여기는 주차장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어마어마하게 넓어서 혹시나 웨이팅으로 기다리시는 분이 계시면 기다리시는 동안
더 많이드실수 있게 운동하라고 족구장, 배드민턴, 탁구 등등 놀거리를 만들어 놓으셨어요.
전에 배드민턴 딱 한 번 해봤는데 너무 재밌게 했었어요.
대표 음식은 당연 바지락손칼국수와 해물파전 그리고 김치전이예요.
동동주도 한되 / 반되로 판매를 하고 있어요.
저는 여기 항상 올 때마다 칼국수는 인분대로 시키고 해물파전을 꼭 시켜요.
간판을 보시면 해물파전 가격이 좀 있죠?
근데 드셔보시면 그래도 생각이 달라지실 겁니다.
옆에 그림과 함께 메뉴판이 놓여져 있으며
까투리할매손칼국수의 맛을 글로 표현한 긴 글도 보였어요.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되며 옛날방식 그대로 손으로 직접 빚어내고 35년 전통이라니?!
이 현수막을 보고 나서 저는 항상 예약을 하고 가요.
물론 웨이팅이 운이 좋아서 없는날도 있지만 기다리는 시간을 약간 줄이기 위해
도착시간 맞춰서 예약을 해 놓습니다.
팁을 드리면 만약 대부도 길을 통해서 여기 엄지척까투리할매손칼국수 집을 방문하실 예정이시라면
대부도길을 가다가 시화나래휴게소를 지나면서 길이 밀리지 않고 쭉 간다면
휴게소를 지나서 전화로 예약을 하시고 가면 아주 타이밍이 기가막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내부는 그래도 기다리는 동안 볼거리가 좀 있는데요.
일단 안에는 이렇게 큰 조화 나무가 놓여져 있고
저기 저 벽쪽에 보시면 정말 많은 피규어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사장님을 봐서는 이런 피규어들 좋아하시지 않을 것 같은데
누구의 작품인지 궁금하긴 했었어요.
가까이 가서 보면 건담부터 해서 원피스의 피규어들이 진짜 많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신기하기도 하고 그래도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여기는 ^^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02.gif)
엄지척까투리할매손칼국수 "바지락손칼국수"와 "해물파전"
저에게는 이 두가지 음식이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손칼국수의 면은 진짜 일반 다른데서 먹는 면보다 수타라서 그런가 더 쫄깃하고
굵어서 씹는 맛이 좋아서 더 맛있었어요.
이것이 바로 해물파전과 바지락손칼국수예요.
진짜 해물파전은 사진에서 보기와 다르게 바로 부쳐서 나와 뜨겁고 진짜 엄청 크고 두껍습니다.
저 끝에 바삭함과 꽉찬 속이 진짜 겉바속촉을 부르는 찐 맛이예요.
그리고 두꺼워서 밀가루 냄새가 많이 날 것 같은데 그게 전혀 없어서 좋았어요.
내용물은 꽉차있으며 가위로 저렇게 자르면서 겉이 바삭하니 바삭바삭 소리가 납니다.
피자처럼 항상 8조각을 내어 4명에서 2조각씩 먹으면 같이나온 칼국수랑 딱 배부르게 맛있게 먹기 좋아요.
그리고 같이 나오는 간장에 찍어서 먹으면 더더욱 맛있습니다.
그리고 칼국수는 나오자마자 흥분하여 이성을 잃고 찍는 것을 깜빡하여
배가 부르고 어느정도 정신이 돌아올 때 쯤 찍었었어요.
아쉽지만 저기 저 면 보이시죠?
면은 진짜 두껍고 쫄깃해서 더 맛있고 씹는맛이 좋았어요.
그리고 바지락은 보이지 않으시는 것 같죠?
물론 위에 보이는 것은 건져서 먹긴 했지만 밑에 한 번 휘이 저으면
바지락이 진짜 엄청 나와요. ^^
결국은 이렇게 다 먹어버렸지 뭡니까.
김치와 열무김치가 반찬으로 나오는데 면이랑 같이 싸서 먹으면 더더욱 맛있고 좋아요.
국물은 바지락을 우려서 나오기때문에 칼칼하니 시원하고 너무 맛있었어요.
이렇게 보는 맛과 먹는 맛 둘 다 갖춘 엄지척까투리할매손칼국수 맛집은 진짜
매일 와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다 먹고 계산을 하고 나가면서 입구 앞에는 옛날 갈비집에서 다 먹고 나면
쉽게 볼 수 있었던 추억의 아이스크림 통이 있었어요.
진짜 오랜만에 보지 않나요?
요즘은 많이 볼 수 없는 것 같던데...
추억을 담아 먹고 싶었지만 진짜 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아이스크림이 들어가지 않아서
이 날은 아이스크림을 패스했어요.
오늘은 이름이 긴 만큼 맛있는 엄지척까투리할매손칼국수 집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연휴도 잘 쉬신 만큼 열심히 일하시다가 또 바람쐬러 가실 기회가 있으시면
여기 한 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그럼 오늘 엄지척까투리할매손칼국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고
오늘 하루도 모두 좋은하루 보내시고 코로나 조심하십시오. ^^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1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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