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맛집들 중 찐 맛집
안녕하세요 ^^
여름휴가로 다들 어떻게 계획 하고 계신가요??
코로나의 여파로.... 그냥 집콕?! 호캉스?!
코로나 때문에 여기저기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휴가는 휴가대로 가고싶은데
마땅히 선택을 하지도 못하겠고 ㅠㅠㅠ
정말 미치겠네요....
오늘은 제가 작년 12월에 첫 가족여행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사이판을 다녀왔을 때 정말 인상깊었던 레스토랑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바로 Surf Club 서프비치 선셋이라는 식당인에요
여기는 낮이면 낮대로 밤이면 밤대로 진짜 너무 이쁘고 볼거리가 많다고 하는데요.
저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급하게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찾았는데
정말 운이 좋게 찐 맛집을 찾은 것 같아서 인상 깊었었어요. ^^
너무 더워서 건물 사진은 없지만
건물 뒤에는 넉넉한 주차장이 있었어요.
낮이라 그런지 차들도 많지 않고 오픈 시간에 맞춰서 입장을 했지요.
날이 날인만큼 더워서 안에는 에어컨으로 너무 시원했고
사람도 없어서 좋았어요.
저희는 창가쪽에 앉았으며 밖으로는 진짜 말도 못하게 아름다운 바다의 광경이
펼쳐져 있었으며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너무 기분이 좋아서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사진 한 컷!
근데 저녁에 오면은 노을이 져서 더 이뻐 사람들도 많고
분위기가 장난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서프클럽에서는 라이브 공연도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Surf Club Foods
그럼 지금부터 서프클럽의 메인 메뉴와 제가 먹었던 음식들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어떤음식이 맛있는지 모르고 어떤메뉴가 시그니쳐인지 몰라서
직원에게 물어봐서 먹은 첫번째 음식은 바로!!!
바로 이 Loco Moco 입니다.
뭔가 스프인가 카레인가 긴가민가한 음식인데
먹으면 진짜 소스와 밥과 튀긴 양파 그리고 계란을 함께 터뜨려 콜라보를 이뤄내는
로코모코!!
첫번째로 요거 추천드립니다 ^^
다음으로는 티본 스테이크예요!
비쥬얼.... 장난 아니죠???
나오자마자 부모님이 우선 너무 좋아하셔서 좋았고
입 속에 들어가자마자 동공 풀려서 좋았고 ㅎㅎㅎㅎㅎㅎㅎㅎ
티본 스테이크는 말 할 것도 없습니다!
뼈에 붙은 살이여서 그런지 진짜 맛있게 잘 먹었어요.
고기는 말할 것도 없겠죠???
순식간에...
바로 이렇게 발라 버렸습니다!
고기를 거의 바르고 보니 진짜 뼈가 T자네요.
굽기를 약간 레어미디움으로 구워서 그런지 뼈 쪽의 살은 좀 잘 안 뜯어졌던것 같았어요.
그래도 들고 뜯었기 때문에 마지막은 뼈만 남았어요.
이건 부모님께서 그래도 밥을 드시는 것을 좋아하시고 선호하시기 때문에
시켰는데 접시에 이렇게 큰 덩어리고 3개가 나오는 음식이예요.
레드라이스는 괌이나 사이판 현지인들이 즐겨먹는 밥이라고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이 먹으면 뭔가 싱거운?! 밍밍한?! 그런 느낌을 받을 꺼예요.
그래서 같이 시키는 고기 메뉴와 같이 먹으면 먹을만 하며
특히 양이 많아요.
대식가인 저희 가족도 남겼다 하면 말 다한겁니다 ^^
이 바베큐는 티본스테이크랑 좀 다른 맛이였었어요.
이 바베큐 또한 맛있었는데 사실 티본 스테이크를 먼저 먹고 먹어서 그런지
그냥 맛있는 고기 맛이였어요.
그래도 불 맛이 나면서 고기는 고기다 하는 맛이고 갈비를 뜯는 느낌 맛?!
이라고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LA갈비와 립으로 비슷하게 보이는 바베큐인데
이것도 한 맛 하는 음식이예요.
다만 뼈가 많아서 조금 번거로움이 있을 뿐
맛과 입안에서 노는 감미로움은 예술이라고 봅니다.
아까 설명드렸던 차모로인들이 즐겨먹는 레드라이스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어요.
이거슨 투나포키 라는 음식인데 바로 참치예요.
사실 우리 식구의 덩치에 비해 작게 나오는 음식이였지만
이거 진짜 꼭 먹어야대요.
진짜 맛있습니다. ^^
참치도 싱싱하고 완전 탱글탱글하면서 양념은 또 어찌나 잘했는지
어디 시골의 맛집에 온 줄 알았습니다.
투나포키는 꼭 드셔보세요!^^
여기 정말 사이판 가면 꼭 가봐야 할 뷰와 먹거리 맛집입니다.
스테이크는 무조건 시켜야 되고 사실 어떤것이든 다 시켜도 맛있어요.
사실,,,,,,
싹쓰리 해버렸지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위에 소개해드린 것들중에 진짜
투나포키와 티본스테이크는 꼭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코로나의 영향으로 해외여행이나 사이판 가기 어렵겠지만
얼른 코로나가 종식이 되고 모두가 사이판으로 여행가셔서 서프클럽을 꼭 방문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한류 스타 BTS도 방문했다고 마지막에 계산하면서 사장님께서 자랑도 해주시는데
여기 진짜 꼭 올 만 합니다.
그리고 저는 아침에 오픈시간에 갔지만 노을이 질 때 가면 진짜 눈도 즐겁고 입도 즐겁고
일석 이조라고 합니다.
그럼 오늘하루도 좋은하루 보내시고 모두 코로나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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