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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opia

낭만포차거리의 찐 맛집 여수 돌문어상회

by adorewoogie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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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드디어 금요일이 다가 왔네요.

 

모두 한 주 잘 보내셨나요?

 

오늘도 한 주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라남도 여수에 가면 여수 밤바다가 생각이나요?

 

 

 

 

 

 

여수 밤바다만큼 여수에는 많은 먹거리들이 있는데요.

 

우선 낭만포차가 생겨서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가지고 있죠?

 

그 중에서 기본적으로 웨이팅은 필수이며 여수에 가야만 먹을 수 있는 

 

돌문어상회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수에 가면 꼭 들리고 싶었던 "돌문어상회"

 

여수 낭만포차거리에 포차들이 줄지어 있는거리를 약간 벗어난 곳에

 

돌문어 상회가 있는데

 

그 거리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돌문어 상회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위치 : 전라남도 여수시 하멜로 78 ( 전라남도 여수시 종화동 458 )

 

영업 시간 : 평일 15 : 30 ~ 22 : 00

                 주말 12 : ~ 15 : 30 삼합가능

                 주말 16 : 30 ~ 23 : 00 삼합가능

 

전화번호 : 061 - 665 - 4595 

 

돌문어 상회에 대한 정보는 간략히 이정도이며

 

여기 메인은 당연 돌문어 삼합과 돌문어 라면을 팔며 아주 독보적인 인기를 끈다고 해요.

 

돌문어삼합은 가격이 39000원

 

 

가격이 좀.. 있죠?? 

 

이 안에는 돌문어, 생삼겹살, 갓김치, 관자, 전복, 기타 등등이 들어간다고 해요.

 

그리고 돌문어 라면은 12000원 

 

 

증말 관광지 물가는 알아주네요...

 

사실 그냥 라면에 해물이 들어가면서 돌문어가 들어가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생 문어를 라면에 넣어먹는 것은 제가 그 맛을 알기 때문에

 

제가 갔을 때는 돌문어 라면도 함께 먹었었어요.

 

보통 주말에 웨이팅이 길긴 하지만 최소 40분 이상은 기다리셔야될거예요.

 

저는 여름에 여기 돌문어 상회를 갔었는데

 

기다리는 동안 부채도 주며 입구 앞에 귀여운 문어 인형이 눈길을 끌었었어요.

 

돌문어 상회 부채와 입구

입구에서 받은 부채와 들어가면서 찍은 입구 문구인데 참 제 마음을 아는지...

 

문어지지 마요의 재미있는 문구와

 

힘내라는 응원이 참 고맙네요. ^^

 

아무튼 더우면서도 배가 많이 고팠지만...

 

그래도 여수에 온 만큼 먹어봐야할 것은 먹어야 하기 때문에

 

열심히 기다리고 드디어 입장을 했습니다.

 

 

 

 

 돌문어상회에 가면 "돌문어삼합"을 먹어야 한다.

 

입장하기 전에 입구에 메뉴판이 이미 있어서 저는 메뉴를 고르고 들어갔어요.

 

돌문어삼합과 돌문어 라면을 들어가자마자 시키고 

 

기다리면 거의 3분정도 지나서 미리 준비해놨는지 바로 나왔어요.

 

돌문어삼합

짜잔!!

 

와 진짜 맛있게 보이죠??

 

버섯에는 돌문어 상회라고 찍혀 나오며 싱싱한 전복과

 

갓김치는 또 왜이렇게 맛있게 보이는지 나오자마자 갓김치 주워먹을 뻔했네요..

 

그래도 참고 완성된 음식을 기다리기로 했지요.

 

근데 저기 보이시나요?

 

대하 하트

 

배고픈 와중에도 저렇게 사랑스럽게 생긴 대하가 하트를 그리고 누워있네요.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진짜 이쁘게 잘 데코해서 나온 것 같아요.

 

돌문어 삼합이 조리되기를 기다리면서

 

벽에 붙어있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었는데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1. 삼겹살, 해산물, 갓김치를 잘 구워줍니다. ( 지글지글~~~~ )

 

2.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모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3.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셨다면 불판 가운데 버터를 넣어주시고 모두 섞어줍니다.

( 이때 갓김치는 맛있는 양념이 된다고 해요 )

 

4. 버너의 불을 아주 약하게 살려둡니다.

 

5. 소주나 맥주와 함께 맛있게 드시면 환상의 조합!!!

 

* 문어가 빨갛게 익었으면 먼저드세요.

너무 익히면 질겨 집니다.

 

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이 문구대로 맛있게 먹어보기로 했어요.

 

돌문어 삼합 완성

삼겹살도 문어도 잘 익었는지 확인을 하고 

 

젓가락을 집고 바로 먹었어요.

 

갓김치의 양념이 잘 어우러지고 육해공이 만나 조화를 이루니 진짜 맛은 너무 맛있었어요.

 

하나하나 집어서 한번에 싸서 먹으면 더더욱 맛있고

 

삼겹살은 언제 먹어도 맛있네요. ^^

 

그리고 하나하나 갓김치랑 싸서 먹으면 하나하나 특색있게 다 맛있었어요. ^^

 

전복과 호박도 다 익히고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이 돌판 안에서 안먹거나 맛없는 음식이 진짜 하나도 없었어요 ㅎㅎㅎㅎㅎ

 

그냥 사실 다 맛있었죠 ^^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어딜가든 대한민국 국민룰이죠??

 

저런 돌판과 철판을 보면 항상 마무리는 볶. 음. 밥!!!

 

돌문어상회 볶음밥

보이시나요??

 

아 지금도 군침이 흐르네요ㅠㅠ

 

볶음밥을 주문하면 양푼 그릇에 인분 추가한 공기밥 양과 김과 참기름이 둘러져서 나와요.

 

그리고 거기에 돌판에 부어 볶으면 끝!

 

직접 볶아서 먹는데 돌판에 적당히 익히다가 한 입 먹었는데

 

역시는 역시입니다.

 

 

진짜 어느 볶음밥을 먹어도 너무너무 맛있어요.

 

볶음밥은 진짜 사랑입니다.

 

이렇게 돌문어 상회는 여수에 가면 그래도 한 번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은해요.

 

낭만포차도 있지만 여러가지 삼합이 들어가있는 돌문어 상회에 가셔서

 

돌문어 삼합을 한 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여수 돌문어 상회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

 

배가 고파서 뭐라도 먹으러 가야겠어요.ㅜㅜㅜ

 

이번 한 주도 모두모두 수고하셨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그리고 모두 코로나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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