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해물 칼국수
안녕하세요! ^^
다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실 준비가 되셨나요??
몇 일 전에 말복이였죠??
말복을 맞이하여 근처 삼계탕 집을 찾다가 진짜 기가 맥히고 코가 맥히는
맛집을 찾아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
바로 여기!!
신촌역 바로 앞에 있는 신촌해물 칼국수 집이예요.
생방송 오늘저녁에 방영 됐다는 것에 신뢰..
그리고 밑에 보이시는 TV방영 표시판에 신뢰가 더더욱 쌓였습니다.
주소 :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125 2층
영업시간 : 오전 11 : 00 ~ 22 : 30 ( 초복, 중복, 말복 24시까지 영업 )
전화번호 : 02 - 363 - 1553
이름은 신촌 해물 칼국수인데 삼계탕 맛집이라는....
일단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2층에 있기 때문에 들어가는 입구는 계단으로 올라갔어요. ^^
입구부터가 그냥 군침을 흐르게 만드네요. ㅠㅠㅠㅠ
들어가서 온도체크와 명부작성을 한 후
주문을 했습니다.
이건 뭐... 뭘 먹으라는 건지 ㅠㅠㅠㅠ
선택장애인 저에게는 너무 어려운 선택의 메뉴판이...
복날이고 해서 그래도 맛있게 먹으면 좋으니 저는 저기 저 "보양 흑미 삼계탕"으로 시켰어요.
진짜 낙지와 전복이 함께 들어간데다가 흑미로 만든 삼계탕은 맛 없었던 적이 없는 경험을 토대로
주문을 했습니다.
여기는 2가지의 소스를 주는데요.
위에 보시는 여기만의 특제 소스를 제조한 것과 소금을 함께 줘요.
결론적으로는 저 소금 한 번 안 찍어 먹었어요.
소스가 진짜 맛있었어요.
어떻게 만들었길래... 저기 가시면 저 소스 꼭 드셔보기를 추천드립니다.
보양 흑미 삼계탕 그냥 지렸다
자~!! 주문하고 대기는 한 10분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드디어!!!!!!!!!!
보양 흑미 삼계탕!
보이시나요??
그냥 약이라고 하겠습니다.
국물있는 음식은 항상 처음에는 숟가락을 들고 떠서 한 입 해야쥬!!
국물은 그냥 약입니다.
흑미로 삼계탕을 만들어서 그런지 닭의 겉도 흑미 색이예요.
위에는 전복, 낚지, 부추, 그리고 목이버섯까지 풍부하게 담겨져 있고
안엔느 저렇게 잡곡으로 흑미가 가득 들어있답니다.
살도 질기지 않고 뭐니뭐니해도 살이 되게 탱탱하면서 잘 뜯어져요.
발라먹기가 굉장히 편했어요.
위에 가슴살은 아까 보셨던 소스와 함께 찍어 먹으면 닭가슴살 좋아하지 않는 분도
좋아하게 될 맛입니다.
그리고 저기 저 안에 쌀은 진짜 먹는 순간 입에서 맴 돕니다.
왜 보양이라는지 알겠네요.
완전 건강한 맛이예요.
제가 갔을 때 저녁시간때였는데 옆에 사람들도 대부분 삼계탕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그냥 이름을 칼국수 말고 삼계탕집으로 바꾸시는게 더 나을 듯 합니다.
삼계탕 맛집!!
낙지와 전복 밑에 약간 깊숙히에 저기 보이시는 큼직한 목이 버섯이 숨어 있어요.
그렇게 안 큰줄 알았는데 막상 집어서 들어보니 목이버섯도 큰거를 넣어 주시더라구요.
일반 삼계탕에 비해서는 금액이 싼편은 아니지만
이것저것 들어가있는 걸 보면 진짜 아깝지 않고 맛있었어요.
올해 말복을 진짜 맛있고 알차게 보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밥 먹으면서도 계속 스피커가 들리는게...
배달의 ~~ 주문~~~
계~~속 들리더라구요 진짜 여기 부자 되겠어요.
삼계탕 맛집은 진짜 신촌해물칼국수 집이 찐 맛집으로 인정하고 싶습니다.
맛이 보약이라 부모님과 함께 와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힘차고 좋은 하루 보내시고
코로나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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