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새솔동의 무모한 초밥 송산그린시티점을 포장하다.
안녕하세요.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벌써 일요일이면서 주말이 순삭으로 지나가고 있네요. 오늘은 아침에 한의원을 방문하여 요즘 좋지 않은 허리 치료를 받고 식사를 해야하는데 집에 가족들과 함께 먹을 것이 없을까 하다가 병원 바로 앞에 무모한 초밥이라는 초밥집이 있어서 오늘은 무모한 초밥에서 초밥을 사가지고 집에가서 가족들과 함께 먹기로 했어요.
안산의 새솔동은 제가 좋아하는 도시이기도 하면서 먹거리도 정말 많은 동네예요. 우선 무모한 초밥집 앞에 공원이 있어서 공원을 돌아다니면서 인터넷을 통해 주문을 하기로 했어요.
이렇게 네이버를 통해서 무모한 초밥에 들어가서 메뉴를 보는데 첫번째로 메가초밥이라는 것을 봤어요. 메가커피는 많이 이용하지만 메가초밥 뭔가 큰 물량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만드는 것 같았어요.
숨이 탁 트이는 공원을 돌아다니면서 무모한 초밥집 근처에서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고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날씨는 뭔가 우중충하긴 했지만 비가온 뒤라서 깨끗하고 기분이 좋았어요.
무모한 초밥에서 자신있게 내미는 메가초밥 ( 32PCS - 19,900원 )
근데 주문하면서 정말 놀랐어요. 요즘 물가 상승과 해산물들의 가격은 더더욱 오르며 특히 연어값도 기름값과 함께 치솟고 있는데 메가초밥의 양은 32PCS가 들어가면서 가격은 무려 19,900원이예요.
가성비는 너무 좋은데 가격도 저렴하고 초밥의 갯수가 많고 좋은데 이러면 뭔가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좀 들긴 했었어요. 그러면서 주문을 기다리고 10~1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기다리면서 픽업시간이 다다랐을 때 무모한 초밥의 메가초밥을 가지러 갔어요.
여기가 바로 무모한 초밥의 송산그린시티점이예요. 입구에는 이렇게 배너가 있었으며 제가 주문한 메가 초밥이 제일 위에 있었어요. 제가 주문한 메가초밥 말고도 정말 다양하고 많은 메뉴들이 판매되고 있었어요.
어느 식당을 가면 다 있는 키오스 기계도 여기 무모한 초밥에 있네요. 무모한초밥에도 연어를 사용하는 곳이라 그런가 현재 이슈가 되고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전쟁 여파로 인해 연어값이 가격조정에 들어갔네요. 얼른 전쟁이 끝났으면 좋겠어요.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으며 요즘 배달 식당에 맞게 딱 주방과 픽업할 수 있는 공간으로만 구조가 되어 있어요. 키오스에 보시면 매장에서 주문하기와 포장주문하기 두가지가 있어요.
픽업 시간을 맞춰서 갔으니 바로 포장이 되어 있어서 큰 포장비닐에 32PCS가 들어있는 초밥을 보장해 주셨어요. 정말 보기만해도 뭔가 설레면서 배가 더 고파지는 모습입니다. 안에는 장국도 2개 넣어주고 종류별로 다양하게 초밥이 구성되어 있는게 보였어요.
이것이 바로 무모한초밥의 메가초밥입니다. 보이시나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후... 정말 설레기 짝이 없네요. 근데 정말 생각보다 퀄리티가 떨어질 줄 알았는데 보여지기에는 진짜 위에 올려져 있는 해산물들이 정말 싱싱해 보였어요. 연어부터 해서 새우, 가리비, 장어, 계란, 문어 등등 다양한 종류의 메가초밥이 포장되어 있었어요.
유부초밥도 있고 광어초밥 등등 정말 다양하게 맛 볼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제일 중요한 맛! 솔직한 것은 여느 초밥집의 초밥들 보다 밥의 맛은 약간 떨어지는 것은 있지만 가격대비 정말 해산물들의 신선도와 맛의 조화가 상당이 훌륭했어요. 당연히 어렸을 때 즐겨먹던 홈플러스와 이마트에서 사 온 초밥보다는 퀄리티가 높으며 매장에서 먹을 수 있는 초밥집의 초밥들 보다는 퀄리티가 약간 떨어지는 느낌은 있지만 맛은 가격대비 정말 맛있고 좋았어요.
그리하여 무모한 초밥의 메가초밥 합격입니다. 가격대비 가성비도 너무 좋고 맛도 좋아요. 많이 드시면서 가성비 좋게 드시고 싶으신분들은 무모한 초밥의 메가초밥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좀 더 다양하고 비싼 초밥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특메가초밥도 추천드려요.
오늘은 무모한 초밥의 메가초밥에 대해 소개해 드렸으며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코로나 조심하시고 곧 맞이할 봄 준비 잘 하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