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변동 배재대 인생 칼국수 맛집 옥수숯불구이

안녕하세요 장마가 시작되었는지 요즘에 비가 정말 많이 오네요. 그래도 농작물을 생각하면 가뭄이여서 비가 많이 와줘서 좋긴 한데 주말에도 비가 오니 바깥공기를 쐬고 싶어도 잘 쐬지 못해서 아쉽긴 한 것 같아요.

 

 

그래도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만큼 매력이 있으니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비오는 날 파전에 막걸리도 생각나지만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이 있는 칼국수가 많이 생각이 나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주말에 다녀온 대전의 진짜 인생 칼국수 맛집 옥수숯불구이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옥수숯불구이라고 해서 숯불구이만 있을줄 알았는데 칼국수가 정말 맛있다

 

대전하면 보통 둔산동과 은행동이 많이 생각날텐데 대전의 둔산동에서 좀 더 나오면 서구 변동에 옥수숯불구이라는 정말 맛있는 식당이 있어요.

 

옥수숯불구이 내부

 

이름은 옥수숯불구이라고 하지만 여기는 칼국수가 정말 맛있는 맛집이예요. 물론 숯불구이도 팔지만 숯불구이와 칼국수 둘 다 정말 최고의 조화와 맛을 자랑하는 대전에 가면 꼭 먹어야 할 맛집이라고 감히 추천을 드립니다.

 

옥수숯불구이 입구

여기 옥구숯불구이의 메인은 칼국수,만두 그리고 숯불구이이며 위치는 대전 서구 변동중로 49이며 영업시간이 최고입니다. 바로 24시간 영업이며 연중무휴예요. 00 : 00 ~ 24 : 00라는 것이죠. 

 

옥수숯불구이 메뉴

위에서 설명드렸지만 메인은 칼국수인데 식당 이름은 숯불구이 정말 재밌는 것 같아요. 보시는 것과 같이 숯불구이는 17,000원이며 김치 전골도 있어요. 그리고 메인인 칼국수가 있는데 가격이 정말 가성비 최고의 가격 7,000원 이라는 것이예요. 그 외에도 만두국과 옥수물면등도 많이 시켜먹는 것 같아요.

 

 

 옥수숯불구이에서 칼국수만 먹어도 가성비와 맛을 다 가질 수 있다

 

저는 우선 옥수숯불구이에 칼국수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칼국수를 2인을 먼저 시켰었어요. 근데 다른 테이블마다 보면은 숯불구이도 정말 많이 시켜먹는 것 같아요.

 

옥수숯불구이 손님들

제가 갔던 시간은 식사시간대가 많이 늦은 저녁 10시쯤이였는데도 사람들이 정말 많았었어요. 여기 발을 들여놓는 순간 여기 뭔가 심상치가 않다고 느꼈어요. 이 시간에 사람도 많으면서 우선 내부 냄새가 고기냄새와 칼국수 냄새로 후각을 정말 많이 자극 시켰어요.

 

옥수 칼국수

칼국수를 시키면 바로 이렇게 칼국수 육수와 김치 깍두기가 함께 나와요. 정말 심플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반찬에 김치 깍두기만 나오는 집은 찐 맛집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나오니 기대가 되요.

 

옥수 칼국수 육수

 

처음에 오면 이렇게 다 끓여서 나올 것 같지만 그냥 육수에 안에는 면도 없고 옥수숯불구이만의 방식으로 조리가 시작이 되요. 옥수숯불구이만의 노하우로 우려낸 육수를 가지고 이렇게 팔팔 끓여요.

 

육수 끓이기

그렇게 몇 분이 지나면 이렇게 육수가 끓여져요. 끓일 때까지 기다리고 있으면 일하시는 이모님들께서 왔다갔다 하면서 뚜껑을 유심히 보는 것 같아요. 그럼 보시는 것과 같이 김이 모락모락 나면서 뚜껑이 춤을춰요.

 

팔팔 끓는 옥수 칼국수 육수

그러면 이모님께서 알아서 오셔서 이렇게 뚜껑을 열고 따로 빼 놓은 면과 야채를 여기 팔팔 끓는 육수에 넣어주세요. 함께 넣어서 나오는게 아니라 따로 나와서 넣어 먹으니 이 또한 면도 탱탱할 것 같고 좋은 것 같아요.

 

면사리 2인분

그러면 이렇게 따로 나온 면과 야채들이 나오는데 면 보이시나요? 그냥 봐도 수타로 나온 것 같은 면사리 정말 맛있게 보이는 것 같아요. 면도 두껍게 나온 것 같아 쫄깃쫄깃한 식감이 벌써부터 느껴집니다.

 

면사리 투하

이렇게 이모님이 넣어주면서 국물에 들어간 각종 야채들과 면을 가만히 두지 않고 국자로 이렇게 계속 저어주시면서 조화를 이룰 수 있게 더 맛있게 만들어 주세요.

 

옥수 칼국수 완성

그러고선 잠시 뚜껑을 닫고 있다가 면이 익을 때까지 기다려요. 아주 잠시 그리고 뚜껑을 열면 바로 이렇게 옥수 칼국수가 완성이 됩니다.

 

옥수숯불구이 칼국수

보기만 해도 바로 젓가락이 집히지 않나요? 면을 따로 넣은 것이 바로 먹었을 때 면의 쫄깃쫄깃함과 먹었을 때의 씹는 맛이 확실히 먼저 면이 투하되서 조리가 되어 나오는 칼구수들과는 다릅니다.

 

옥수숯불구이 칼국수 육수 비쥬얼

육수도 칼칼하면서 담백하니 정말 국물이 맑아서 너무 시원하고 건강한 맛이라고 감히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확실히 조미료 같은 맛들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맛입니다.

 

옥수숯불구이 칼국수 면

면의 비주얼 보이시나요? 보기만해도 다른 칼국수들과 다르게 면이 늘어지지 않고 탱탱하면서 살아 있는게 보이시죠? 이게 그대로 입에 들어옵니다. 정말 맛있어요.

 

팔팔 끓어도 면이 살아있는 칼국수

팔팔 끓이면서 안에 면이 살아 움직이면서 함께 들어간 파들이 더욱 담백하고 시원한 맛을 자아내면서 특히 중간 중간에 보이는 버섯들도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옥수 칼국수

이건 먹기 시작한 면을 건져 올리는 것 같지만 사실 여기는 칼사리가 추가가 되요. 가격은 3,000원인데 다 먹고 나서 면이 너무 맛있어서 칼사리를 추가해서 보여드리는 것이랍니다.

 

 

이렇게 오늘 하루도 정말 배부르게 보낸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대전에 사실 칼국수 맛집들이 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중에 정말 여기 옥수숯불구이 칼국수 가격도 착하고 맛은 더더욱 착하니 강력하게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 옥수숯불구이에 대한 소개를 마치고 오늘 하루도 모두 좋은 하루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