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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계곡 살인사건 피의자 이은해 조현수 아버지의 설득으로 일산 오피스텔에서 검거

by adorewoogie 2022.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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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수배가 된 이은해와 조현수 일산에서 검거

 

안녕하세요.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좋은 날씨와 함께 즐거운 주말을 보내면서 사회의 핫이슈에 대해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그 중에 지난달 말에 공개 검거가 되면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방영이 되어 큰 이슈가 되었던 가평 계곡 살인사건 피의자 이은해(31), 조현수(30)씨가 공개수배 17일 만에 경기도 일산에서 검거가 되었다고 합니다.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혐의로 공개 수배가 된 이은해와 조현수는 오늘 낮 12시 쯤에 은신중에 검거가 되었으며 공개수배 17일만이었습니다. 지난 해 12월에 경찰 조사 이후 도주를 했고 4개월간 행적을 감추다가 검거가 되었으며 남편 명의로 든 생명보험금 8억원을 노린 범행을 추정하고 있어요. 검거 후 고양경철서에 인치가 되고 인천지검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검거가 되어서 정말 다행이며 투명한 조사가 이루어져서 모든 진실들이 꼭 다 밝혀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가평 계곡살인사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평 계곡 살인사건 왜 이렇게 이슈가 되었는가?

 

가평 계곡살인사건에 대해 시작은 2017년 8월 이은해가 남편 A씨의 명의로 본인이 수령할 수 있는 8억원대의 생명보험을 다량 가입했고 2019년 2월 강원도 양양군의 팬션에서 남편에게 복어 정소와 피를 섞은 음식을 먹여 살해 시도를 했으나 치사량 미달로 살인미수에 그쳤습니다.

 

이은해-조현수

 

그리고 그 해 5월 경기도 용인시 낚시터에서 수영을 전혀 못하는 남편을 물에 빠뜨려 살해를 시도했으나 잠에서 깬 지인에게 발각돼 살인미수에 또 그쳤어요. 그리고 6월 말 큰 이슈로 떠올랐던 오후 8시 24분 경기도 가평군 북면 도대리 용소계곡 폭포에서 남편에게 다이빙을 강요했던걸로 추청이 되고 수영을 못하던 남편은 물에 빠져서 숨 졌는데 당시 경찰은 사고사로 단순변사로 내사종결을 내렸다고 해요.

 

 

하지만, 유족 지인의 제보를 받고 일산 서부경찰서와 인천 지방검찰청에서 재수사 하면서 두 사람의 혐의가 드러났다고 합니다. 남편의 생명보험금 만료 4시간을 남기고 범행을 저질른걸로 조사를 했다고 해요. 그래서 그 해 11월 이은해가 보험사에 8억원대 남편의 사망보험금을 청구 했으나 보험사가 보험사기를 의심해 주지 않자 이은해가 보험사의 횡포를 고발해 달라며 그것이 알고싶다에 제보를 했었지요. 

 

그것이-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방영

 

그리고 우리에게 늘 진실을 밝히는데 노력해주시는 그것이 알고싶다 팀에서는 사망에 대한 여러 의혹을 발견해 20년 10월 17일 '그날의 마지막 다이빙-가평 계곡 익사 사건 미스터리'를 방영을 했고 사회적으로 큰 이슈를 가져다 줬어요. 그 후 검찰 조사를 착수 하면서 피의자들의 살인 사건 및 보험사기 미수로 혐의를 특정하였다고 해요.

 

가평-계곡
가평 계곡살인사건

 

결국 이 둘은 2021년 12월 13일 검찰 조사를 받고 다음 날 잠적을 했고, 이에 경찰은 이들이 보험금을 타낼 목적으로 수영을 못하는 남편을 가평군 용소계곡에 강제로 다이빙을 하게 시켜 숨지게 한 혐의로 2022년 3월 30일에 공개수배를 했어요. 

 

 아버지를 통해 자수를 권유하여 결국 검거

 

오늘 16일 낮에 이 둘을 검거하는데는 아버지가 딸의 자수 의사를 경찰에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점점 경찰의 검거망이 좁혀오자 이날 오전에 아버지에게 자수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그래서 피의자 이은해의 아버지는 딸이 자수하려고 한다면서 오피스텔이 3호선 삼송역 근처라고 알려주면서 경찰의 수사 포위망을 좁혀줬다고 해요.

 

이은해-검거
이은해 검거

 

그리고 은신처로 사용하고 있는 오피스텔 건물을 파악하고 잠복을 하던 경찰은 아버지를 통해 이들에게 오피스텔 건물 복도로 나오도록 설득을 하고 복도에는 처음에 조현수만 나왔다고 해요. 그리고 수사관들이 조현수를 따라 오피스텔 안으로 들어가서 이은해도 함께 체포를 했다고 합니다. 이 둘은 검거 때 저항없이 자수를 했다고 해요.

 

가평-계곡-살인사건
이은해 조현수 검거

 

언론이나 전문가들의 입장과 분석을 통해 분명히 조력자가 있을 것이다 라고 했는데 체포된 당시에는 조력자는 없었다고 합니다. 실제 봤을 때 그동안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여 야윈 모습을 보였으며, 체포 당시 초췌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은신처로 사용되었던 오피스텔 내부에는 페트병에 담긴 생수가 3~4상자 쌓여 있었으며 내부는 집기류도 거의 사용흔적이 없고 정돈되어 있었다고 해요.

 

 

 

이 둘은 검거 후 고양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검정 모자를 쓴 채 회색의 긴 점퍼를 입고 있었고 둘 다 모자를 쓴데다가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이 드러나지 않았어요. 이후 기자들의 수 많은 질문에도 묵묵부답으로 고개를 숙인 채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으며 검찰은 늦어도 17일이나 18일에는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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