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동 불맛 제대로 먹은 생활의 달인에 나온 낙지볶음 '시골길'

 불맛을 제대로 먹은 낙지볶음과 청국장의 조화! 정말 너무 맛있다.

 

안녕하세요! 2월의 한 주가 또 시작이 됩니다. 이번 한 주도 모두 화이팅하시고 무사히 즐거운 한주로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시작되면서 코로나 시국에도 선수들의 열정에 저 또한 열정의 기운을 받아 더 열심히 살면서 뭐든 열심히 하려 합니다. 모두들 화이팅이고 선수들 부상없이 좋은 성적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제가 대전에 놀러가면서 대전 둔산동에 생활의 달인에 출현하였던 32년 낙지볶음의 달인이 있다고 하여 방문하여 먹고 왔습니다. 정말 달인은 달인! 너무 맛있고 같이 나오는 청국장과의 조화가 너무 좋아서 여러분들께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대전 둔산동에 '시골길'이라는 낙지볶음 맛집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시골길'의 불맛먹은 낙지볶음은 다르다.

 

둔산동 거리를 다니다 보면 정말 맛있는 음시점들이 많다. 정부청사역 2번 출구 둔산동에 위치한 시골길은 전국에 있는 낙지볶음 시골길 중 본점이다.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은 갤러리아 근처에 위치해 있어 찾기는 어렵지 않다. 

 

식당명 : 시골길

 

주 소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31번길 61 ( 대전 서구 둔산동 997 )

 

전화 번호 : 042 - 487 - 1638

 

 영업시간 : 매일 11 : 00 ~ 21 : 30 ( last order 21 : 00 )

 

메인 음식은 단연 낙지볶음이다. 낙지볶음의 가격은 1인 15,000원이며 사이드 메뉴로 오뎅탕도 있는데 오뎅탕은 10,000원 / 공기밥 추가 1,000원 / 사리 추가 1,000원 / 청국장추가 3,000원 / 쿨피스 2,000원 이다.

 

시골길 메뉴판

테이블 마다 그리고 자리마사 셋팅되어 있는 메뉴판 종이이다. 낙지볶음 맛있게 먹는 방법과 들어가는 재료들에 대한 소개가 나열되어 있다. 나는 들어가서 낙지볶음 2인을 시켰다. 

 

시골길 메뉴

 

벽에는 떡하니 낙지볶음 1인을 위한 메뉴판이 붙여져 있었다. 1가지 메뉴로 음식점을 운영하는데를 보고 망한 곳을 본적이 없다는 제 신념을 가지고 역시 기대가 정말 많이 되었어요. 낙지볶음 1인분에 공기밥과 사리 그리고 청국장까지 포함되어있으니 주문하기 간편하고 좋았습니다. 

 

시골길 내부

 

시골길 내부에는 제가 갔던 시간대가 저녁시간이여서 사람들이 좀 있었어요. 코로나 시국에도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고 는 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는 것을 보고 놀랐어요. 여기 그냥 찐 맛집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10분정도를 기다리고 드디어 음식이 나왔어요.

 

시골길 낙지볶음

 

짜잔! 나오는 음식은 이렇게 반찬 4가지와 청국장 그리고 낙지볶음 2인, 공기밥이 그릇에 담겨서 나와요. 그리고 저 낙지볶음 밑에 깔려있는 소면이 보이시나요? 양념과 함께 버무려서 먹을 수 있는 소면도 너무 맛있게 보이네요.

 

시골길 청국장

 

그리고 여기 시골길의 부가적인 무기! 바로 이 청국장이예요. 사실 청국장 잘 먹진 않는데 여기오면 꼭 청국장 먹는 것 같아요. 왜냐구요? 드셔보세요! 진짜 여기 청국장 너무 맛있어요. 특히 낙지볶음과 함께 먹으면 진짜 몸에서도 열이나고 든든한 것 같아요.

 

낙지볶음 비주얼

가까이에서 보면 이렇게 양념과 불맛이 어우러져 낙지 볶음이 나와요. 낙지는 자르지 않고 나오기 때문에 집게와 가위가 같이 나와요. 그래서 낙지를 자르고 드시면 됩니다. 낙지를 자르면서 자연스럽게 밑에 있는 면과 함께 버무려서 비비면 바로 맛있게 먹을 수가 있어요.

 

시골길 낙지볶음 소면

 

이렇게 밑에 조금 깔려있을 것 같은 소면을 꺼내면 이렇게 많은 양의 소면이 나와요. 불맛나는 양념과 함께 어우러져서 더욱 더 맛있고 밥과 함께 비벼먹기 때문에 양념도 진하게 나오는 것 같아요.

 

낙지볶음 낙지

낙지를 자르고 소면도 다 버무리고 봤을 때 보이시나요? 저 탱글탱글한 낙지의 비쥬얼. 이러니 맛집이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다시 찾아올 수 밖에 없지요. 특히나 저 양념에 불맛이 함께 버무러져서 더욱 맛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골길 낙지볶음

이렇게 다 먹는데 15,000원이라는 가격이면 정말 괜찮다고 생각해요. 맛이 증명을 하지만 함께 나오는 반찬과 청국장의 조화가 그 값의 이상의 가치를 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양념 자체가 약간 맛있게 매워서 쿨피스도 함께 파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오늘은 대전 둔산동에 꼭 한 번 가봐야 할 곳! 시골길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모두 코로나가 30000명에 육박하는 시국에 코로나 조심하시고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