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의 분위기에 맞춰 제작하는 여심 저격 홍대 꽃다발 "블루밍부케"

 블루밍부케는 꽃다발을 받는 주인공이 어떤 꽃, 어떤 색, 어떤 분위기의 꽃을 좋아하는지 알고 있다.

 

안녕하세요 ^^

 

모두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드디어 주말과 동시에 10월이 시작되었네요.

 

연말이 다가오면서 날씨도 쌀쌀해지고 이제는 진짜 가을과 겨울이 같이 온 느낌도 살짝 나는 것 같아요.

 

코로나로 인해 답답하고 밖에 다니지도 못해 몸도 찌뿌등한데 얼른 종식을 알려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벗고 웃는 모습으로 행복한 삶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저의 어머님의 건강이 최근에 좋지 않으면서 코로나로 우울한 감정들도 들쑥날쑥하고

 

날씨도 쌀쌀해 퇴근길 어머니를 위해 예쁜 꽃집을 들려 꽃다발을 사가지고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퇴근길에 들린 곳이 바로 홍대 근처 "블루밍부케"라는 꽃집입니다.

 

남자라서 꽃집은 다 같이 보이면서 그냥 꽃집으로만 봐왔던 저에서 이렇게 이쁜 꽃집과

 

지금까지 봤던 꽃다발 중에 이렇게 이쁜 꽃다발을 만들어 주는 곳이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괜찮은 꽃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기 진짜 괜찮고 개인적으로 남자분들 여기 가셔서 꽃 들고 나오시면

 

제가 볼 땐, 프로포즈, 데이트, 맞선, 소개팅 90%이상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럼 지금부터 블루밍부케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홍대 블루밍부케

 

 

 

 영국인지 한국인지 헷갈리는 블루밍부케 

 

직장 근처에 꽃집을 찾아 들른 블루밍부케예요.

 

도착했을 때 보면 신촌의 경의선 숲길을 따라 걷다보면 바로 보이는 꽃집이예요.

 

블루밍 부케에서 바라본 홍대입구역 방향

퇴근시간이라 노을이 지어있어 더 기분이 좋았어요.

 

 

꽃집명 : 블루밍 부케

 

주 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161 1층 ( 마포구 서교동 326 - 6 1층 )

 

전화번호 : 0507 - 1407 - 6246

 

영업시간 : 화요일 ~ 토요일 12 : 00 ~ 18 : 00 ( 매주 월요일, 명절 휴무 )

 

블루밍부케는 꽃다발은 물론 꽃바구니 플라워박스 그리고 웨딩부케까지

 

꽃으로 어떠한 아름다움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은 다 가능한 것 같아요.

 

블루밍부케 입구

벌써 이렇게 입구에는 이쁜 화분들이 세워져 있었으며

 

미니 간판에는 꽃다발이 무려 5천원!

 

이 꽃다발도 주문을 하면 다 직접 포장을 해주신다고 해요.

 

어느 꽃집을 가면 그냥 포장되어 있는 것을 주는데 여기 블루밍부케는 직접 보는 앞에서

 

포장을 이쁘게 해주시니 더 좋은 것 같아요.

 

블루밍 부케 입구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무엇보다 밖에서 보는 블루밍부케가 너무 이뻤어요.

 

마치 영국의 길거리에서 볼 법한 간판의 색깔과 가지런히 놓여있는 꽃들과 색의 조화 

 

블루밍 부케만 바라본다면 진짜 유럽에 있는 기분이 들면서 그냥 지나치지는 못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 블루밍부케는 꽃집을 창업하는 분들에게 창업에 대해서도 교육을 해주시며

 

벌써 블루밍부케에서 뻗어나간 꽃집들이 한 두 군데가 아니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블루밍부케에서 핫이슈인 플라워레슨!!!

 

여기는 플라워레슨을 정말 많이 한다고 해요.

 

꽃포장이나 꽃다발을 만드는데 여자분들이 관심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아무튼 정말 잘 찾아온 것 같아 뿌듯합니다.

 

 

 

 

 블루밍부케에 어머님을 위한 꽃다발을 주문하였다.

 

블루밍부케 입구에서 한참을 외관 구경을 하고 실내로 들어갔어요.

 

근데 아니나 다를까....

 

블루밍부케 내부

외관만큼이나 실내에는 많은 화분들과 듬직하게 생기신 사장님이 웃으며 반갑게 맞이 해주셨어요.

 

사장님보면 꽃을 만지지 않으실 것 같이 튼튼해 보이시는데 마치 마동석이 꽃집에 있는 모습이여서

 

재밌었어요.

 

블루밍 부케 실내

실내는 완전 쾌적하고 사장님께 어머님께 드릴 꽃다발을 하나 만들어 달라고 주문을 한 후

 

여기저기 구경을 했어요.

 

블루밍부케 플라워 레슨 

여긴 플라워레슨 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알록달록한 끈과 포장지들이 놓여져 있고

 

제가 오기 전에 아리따운 여자분들이 수업을 금방 마쳤다고 하네요.

 

수업 신청이 많아서 항상 풀수업으로 재밌는 분위기로 진행을 한다고 하네요.

 

사실 남자지만... 궁금하긴 하네요 ^^

 

블루밍부케 튤립

여기 저기 보다가 제 한 눈에 들어온 튤립들이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는데 색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이렇게 봐도 저렇게 봐도... 너무 이쁘네요.

 

튤립이 이렇게 이뻤던가요?

 

 

블루밍부케 꽃

옆에는 이렇게 유리병에 많고 다양한 꽃들이 놓여져 있었어요.

 

제가 주문을 했을 때도 사장님께서 냉장고에서 꽃을 빼서 이것저것 보셨는데

 

블루밍부케 장미꽃

바로 여기서!!!!!!!!!!!

 

꽃을 여러가지 빼서 꽃다발을 만들어 주셨어요.

 

진짜 색이 너무 이쁘고 다양한 꽃들이 많죠?

 

근데 저는 여기에 있지 않았나요? 꽃향기가 진짜 장난이 아니예요.

 

너무 좋고 아 이래서 여자들이 꽃향기를 좋아하는구나 했어요.

 

진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블루밍부케 꽃다발

 

사장님께 저희 어머님께 드릴거라면서 이런저런 꽃 보며 제가 이거 이쁘다 저거 이쁘다 하면

 

꽃을 골라주시면서 하나하나 색을 맞추면서 꽃다발을 이렇게나 이쁘게 만들어 주셨어요.

 

진짜 저는 너무 만족합니다. ^^

 

그리고 크기와 꽃다발의 퀄리티 대비 가격이 너무 착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솔직히 꽃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무지한 상태에서 이렇게 블루밍부케에 가서 얘기만 하면 사장님께서 제 머리속의 꽃다발을

 

읽으셨는지 그대로 꺼내와 만들어 주시는 것 같아요.

 

블루밍부케 내부

진짜 여자친구나 부모님 또는 지인들에게 꽃 선물을 할 때

 

저는 홍대 블루밍부케를 추천합니다.

 

우선 꽃이 너무 이쁘고 향도 좋고 가격대비 꽃다발을 진짜 고퀄리티로 만들어주세요. ^^

 

 

그래서 오늘은 이렇게 아름다운 꽃집에 대한 얘기로 10월의 첫 주말을 시작하고

 

저희 어머님께서는 당연 감동을 받으셨고 너무 좋아해주셨어요.

 

10월 초부터 너무 뿌듯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그럼 이번 주말도 잘 보내시고 모두 코로나 조심하세요. ^^

 

좋은 하루 보내세요. ^^